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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사람 꼬드기는 재개발

신촌지킴이 2006. 8. 23. 21:18

 

 

문뜩

 "근묵자흑(近墨者黑)=먹물을 가까이하면 먹물이 묻어 검게된다"

 

"근주자적(近朱者赤)=붉은 것을 가까이 하면 붉게 된다"

 

이와같은 말은 주위의 나쁜 영향을 받기 쉬우니 경계하라는 뜻이지만, 주위의 좋은 이웃이나 좋은 솔선수범을 보면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변의 환경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깊은 사고도 없이 본인도 모르게  어느덧 앞뒤 안가리고 재개발의 하수인이 된사람들을 보면 부평3동 신촌의 현실이 위의 고사성어에 비유하면 딱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주민이 있었습니다.

오로지 가족을 위해 생업에 열중하던 사람이 어느날 재개발이라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는 재개발에 관한 전문 지식도 없으며, 전공도, 직업도 아니었습니다.

근데 재개발이라는 친구가 순진한 그를 자꾸 꼬드깁니다.

 

"재개발하면 아파트 한채가 생기고 덤으로 입주후에 이익금을 왕창 줄테니 열심히 재개발을 해보자고 하면서 한껏 바람을 불어 넘니다.

 

열심히 하면 조합 설립 후에 철거공사, 샤시, 도배, 설비, 고철, 함바식당 운영권 등등을 준다고 현혹 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어마어마한 감투도 안겨 줍니다.

 

 

세상 물정을 모르고 살아온 순진한 그였기에 기를 쓰고 재개발에 열을 올리고 다닙니다. 마치 자신이 재개발의 전도사간 된 기분입니다.

마치 재개발이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재개발 사업을 남의 동네와서 시작하는 자들은 초기부터 자신들의 속내를 감추고 한단계, 한단계, 수순을 밟아가면서 자신들의 계획데로 추진을 해나갑니다.

막대한 이익금을 거져 먹기위해 거대한 구상을 가지고 각본에 의하여 하나씩 순서에 입각하여 추진해 갑니다.

 

그 친구들은 재개발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자는 별로 아니 거의 없습니다.

그 친구들은 패거리 모이듯이 끼리끼리 모입니다.

그 친구들은 토지소유자 중에서 똑똑하거나 유능하거나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은 일순위로 배척합니다.

자신들의 돈잔치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순진한 그는 그 친구들의 현란한 말솜씨와 쇠주한잔에 어느새 그친구들의 하수인이 되고맙니다.

 

어제까지의 이웃이 어떻게 되든 말든 이제는 그 친구들의 수족이 되어 앞장서서 발벋고 나섭니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다보니 소유자들도 마찬가지로 앞, 뒤 안보고 재개발! 재개발! 외쳐됩니다.

이는 정말 무모하고 잘못된 이기주의의 현상이지요.

 

자신들의 재산을 헌납하여 그 땅위에 재개발이라는 친구들은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하여 이익금을 왕창 챙기고 떠납니다.

 

그들이 떠난뒤 소유자들은 자신들이 농락되었다는 것을  겨우 알게 됩니다.

이미 버스는 떠나고 재산상의 막대한 피해를 보고.....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재개발비리의 삼각축인 임원, 시공사, 컨설팅, 등 도둑놈들의 전략이 있었기에 실현 가능한 것입니다.

 

-빌라 24평이면 아파트 한채를 준다.

-대지가 60평이면, 40평 아파트 입주하고 20평은 현금으로 보상 받는다.

-지금 동의를 안하면 20%의 손해를 보고 지금 동의하면 20%의 이익을 본다.

-지금 찬성하면 상가 권리금을 10배로 보상해준다.

그들은 이와 같이 권모술수와 감언이설, 반협박,등  갖은 잔재주를 다 부리면서 토지 소유자들을 가지고 놉니다.

추진위 단계에서 자기들이 무슨 권한이 있다고 위와 같이 책임지지 못할 말

을 한단 말이요?

 

본시 재개발이 진행되면 재개발조합이 설립되고 사업시행인가 시점에서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조합원들의 종전 권리가액(흔히 말하는 감정평가액)이 결정되고, 준공 완료후 최종감정평가을 해서 비례율(총분양가수입-총공사금액/조합원 총 종전 권리가액으로 나눈 금액에 곱하기100)을 곱하여 최종 권리가액이 산정 되는데 지그들이 뭘 안다고 뭔 힘이 있다고 지키지도 못할 말을 한단말이요 이게 결국 사기꾼이 아니고 뭡니까?

 

**통상 비례율이 85~95%정도입니다. 물론 조합장과 추진위원이 청렴결백하게 주민의 입장에서 조합을 운영한다면 110%, 120%도 나오겠지만, 현재 신촌의 양대 추진위를 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8월 23일 추진위 비대위측에서 총회를 한다하니 문자메세지가 불이나더군요.

 

추진위측에서 문자를 보내왔는데

-"오늘 총회에 참석하면 목숨같은 우리돈 140억원을 ㅎㅅ/ㄷㄹ에게 뺏기게

됩니다."

-"9시부터 총회장 이동버스가 현대백화점. 새마을금고, 백운역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ㅎㅅ에게 목숨같은 우리돈 140억원을 안 뺏기려면 총회에 절대 참석해서는 안됩니다."

-"신촌재개발 확정짓는 오늘 주민총회에서는 푸짐한 경품행사도 있으니 많은참석 바랍니다."

 

이런 유치한 문자를 주민들에게 양대 추진위에서 보내는데 주민들은 눈과 귀도 없는줄 아는가 봅니다.

결국 주민들에게 모든 부담이 돌아 가는데 무리하게 서로가 싸우면서 4차례의 주민 총회을 개최하려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8월 25일 부터 도정법이 바뀌어서 조합 설립 이전에는사공사 선정을 못하게 되고. 당연히 수십억원의 지원자금도 끊기게 되지요.

 

지금까지는 흥청망청 잘 써왔지요

먹고, 마시고, 상대방 비방용 전단지, 현수막, 벽보붙이고 우편물 발송하고, 문자메세지보내고 OS요원들 일당에다, 추진위원들 신변보호을 위한 경비용역업체에 지불하는 돈, 등등

 

추진위끼리 피튀기게 싸우다보니 평범한 주민들은 법원에 가는것도 무서운데 서로가 고소장에 금지가처분 신청이다 뭐다해서 빵빵한 변호사 선임하여 법정 싸움을 하고.....

 

진짜! 문자메세지내용데로 140억원이 지출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서로가 서로를 헐뜻는 마당에 100% 믿기도 힘들고. 절반만 믿는다쳐도 70억이라는 돈이 신촌 주민들을 위해 쓰여졌단 말인가요?

 

그렇다면 이와같이 유언비어식으로 주민 혼란을 가중시키지 말고 지금까지의 사용내역을 양쪽 추진위에서 공개하십시오.

 

 

1년사이에  수십억원의 돈을 물쓰듯 쓰면서 추진해온것이 고작 이모양이란 말인가요.

 

이런 추진위를 보면 한심합니다. 

하긴 애초부터 그들은 주민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온것이 아니고 주민의 재산을 가지고 건물지어서 막대한 이득을 챙겨서 떠날 심산이었으니 주민은 하찮은 도구에 지나지 않았겠죠.

 

이런 추진위에게 청렴성을 요구하는것보다 차라리 유치원생에게 말하는것이 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대기업과 정비업체의 꼭두각시놀음을 하는 추진위원회는 간판를 내리고 칩거 하시죠.

 

대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재개발 싫다는데 당신들이 남의 재산에 대해서 왈가왈부 한단 말이요.

일부지역이 제척되면 사업성이 없다고 하는데 사업성이 없으면 신촌에서 사업하지 마세요. 딴데가서 사업성 좋은곳 골라 보십시오.

 

재개발에 대해서 나열하자면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재개발의 추악한 비리와 주민 재산 찬탈하려는 그들을 보면 ......

 

이제는 눈과 귀를 바짝 열고 재개발의 비리와 허상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 길만이 우리의 재산을 지키는 길입니다

신촌지역에는 불과 몇년 안된 빌라와 상가, 주택이 얼마나 많습니까?

 

불필요한 재개발은 특정 세력들의 배만 불려 주고

주민은 동네를 떠나야합니다.

 

대기업의 대리전을 치르고 있는 양대 추진위의 행태를 보십시오

얼마나 추악하게 서로가 서로를 헐뜯으며 싸우고 있습니까?

주민들은 재개발에서 점점 관심이 멀어져가고 있는데..

주민이 외면하는 재개발을 억지로 밀어 부치는

저들의 속마음이 무엇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