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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 반발 속 계약 순조
영종지구 578만평 보상협의 작업
■한국토지공사가 지난 15일부터 영종지구 578만평에 대해 보상 협의를 체결하고 있지만 일부 토지주들은 보상가가 예상보다 턱없이 낮다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보상 첫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3천300여억원의 계약을 체결,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7일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영종지구 578만평에 대한 보상가를 지난 14일 개별 통보, 공항신도시에 마련된 영종보상사무소에서 15일~17일까지 주말과 휴일에도 쉬지 않고 보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토공은 이날까지 보상 계약을 체결한 건수는 모두 277건에 금액으로는 3천300여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환지 등을 요구하는 토지주를 제외한 연내 보상액 4조여원 가운데 약 8.5% 정도이며 보상사무소를 방문,서류 미비 와 상담을 한 건수는 700건에 달한다고 토공은 설명했다.
토공은 이번주에 보상 계약 체결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에 보상 계약을 체결해야 미등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공은 29일까지 보상업무를 하지만 다음주로 넘어가면 서류 미비 등으로 보상 체결이 늦어져 자칫 연내 보상이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토공 관계자는 “토지주들이 미리 서류 등을 준비한 경우가 많아 예상보다 많은 계약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일부 영종 토지주들은 보상가가 예상보다 낮다며 항의도 빗발치고 있다.
A지역의 경우 임야는 평당 35만~40만원, 전답은 80만~90만원, 대지는 160만~200만원 등으로 공시지가의 120%~130%에 불과하고 B지역은 공시지가와 거의 비슷한 곳도 있는 등 지역마다 감정평가가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한 토지주는 “위치에 따라 보상가가 다르겠지만 예상보다 너무 적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박준철기자 terryus@i-today.co.kr
인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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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2-17 19: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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