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부평구는 ‘문화부평’에 걸맞는 행정을 펼쳐라!
수신 : 각 언론사
발신 : 부평구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담당자 : 집행위원 홍춘호(010-3369-4897)
[성명서]
부평구는 ‘문화부평’에 걸맞는 행정을 펼쳐라!
신촌문화마을 조성 지역을 재개발 예정구역에서 제외하라!
신촌문화마을 조성 지역이 재개발 정비사업 예정구역에 포함되면서 신촌문화마을 추진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신촌문화마을 추진은 부평지역에 사는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이미 2006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부평구와 이와 관련한 협의를 꾸준하게 진행해온바 있다.
신촌문화마을 추진사업은 부평 조병창과 미군기지기로 인해 성장한 신촌지역이 갖고 있는 독특한 골목문화와 이미 들어서 있는 화실ㆍ갤러리ㆍ악기 공방과 예술인들의 작업실 등을 활용해 ‘부평 문화 생성지구’를 조성하여 ‘문화부평’다운 특색을 갖출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인근에 들어설 부평종합문화예술회관, 미군기지 반환 후 조성될 시민공원과 각종 문화시설이 연결되어 ‘부평문화예술회관-신촌-미군기지’ 문화 트라이앵글 형성하여 문화 축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
그러나 부평구는 지난달 31일 신촌문화마을 조성 지역을 포함한 ‘신촌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 공람 공고를 실시했다. 이는 부평구가 신촌문화마을 조성 지역 주민들과 진행해온 그간의 협의를 무시한 처사이자, 주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다.
신촌문화마을 조성 지역을 재개발 구역에 포함시킨 것은 ‘풍요로운 문화부평’을 강조하는 부평구의 슬로건과는 거리가 먼 모순된 행정이다. 문화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을 향한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부평구의 지원과 문화예술인들의 지역주민을 향한 직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부평구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직접 나서서 문화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
이미 부평은 부족한 녹지와 높은 인구밀도, 교통혼잡, 곳곳에서 재개발 등이 추진되면서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부평구민들은 개발지상주의로 마구 파헤쳐지는 난개발이 아닌, 문화부평다운 설계도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인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도시환경과 일관성 있는 행정을 바란다. 또한 무분별한 개발 지상주의가 아니라 지역원주민들이 재정착 할수 있는 재개발,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개발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현재 신촌문화마을 추진위원이자 부평미술인회장인 이연옥씨가 "개발구역지정제외"를 요구하며 박윤배구청장실 앞에서 단식농성 10일째 진행하고 있으나 부평구는 원론적인 답변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평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예기치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부평구는 ‘문화부평’다운 특색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촌문화마을 조성 지역을 재개발 예정구역에서 제외시키고, 신촌문화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
2009. 08. 12
부평구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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