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래기자]민주당 인천시당이 인천의 지지부진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활력을 생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최근 남구의 한 재건축·재개발협의회 사무소에서 남구 정비예정구역의 조합장, 추진위원장, 주민 4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시당위원장 취임 후 '구도심 재생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문 위원장은 이날 남구 주민들을 만나 개발 예정지역 주민들의 '밑바닥 여론'을 들었다. 주민들은 주택보급률 과잉에 따른 사업성 저하, 분양가 인하, 의무임대주택 건립비율 과다 등에 따른 문제점을 호소했다.

문 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상황이고, 이것을 타개할 방법을 시급하게 찾아야 한다"며 "법적 보완도 필요하고, 인천시 정책도 일부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