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소식/신촌지킴이게시판

우리는 누구을 위하여 그토록 재개발을 갈망하는가?

신촌지킴이 2007. 4. 10. 13:44

 우리는 누구을 위하여 그토록 재개발을 갈망하는가?

 

아직도 우리는 재개발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나의 블로그을 통해서 재개발의 허와 실을 

신문, 방송보도 자료를 찿아서 기록해왔다.

 

원주민이 피해를보고, 더욱더 열악한 삶의 뒤안길로 ..

 

결국 재개발을 주창하는 재개발의 홍보에 앞장서는 일부 세력과 건설사에게 이득이 돌아갈뿐이다.

 

"주거환경정비사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서민들이 입주를 하여 보다나은 환경에서 주거을 해야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재개발을 추진하는 사람들의 무조건적인 홍보에 앞, 뒤 안가리고 마치 재개발하면 황금알을 거져 줍는지 알고 그들의 뒤를 따라가는 무지한 사람들이여! 이제는 재개발의 환상에서 벗어나 냉철하게 판단하고 조목조목 계산을 해봐야 할것이다.

 

현재의 상태에서 불편함이 없이 밝은 미래를 향하여 생업에 열중하고있는데 재개발로 인하여 우리의 삶과 인생의 봄날이 온다면 왜 내가 반대를 하겠는가?

 

진정한 주거환경 개선은 현재의 원주민들이 현재의 터전위에서 리모델링이라든가 부분 개보수공사의 사업비를 지원해주고 좁은 도로는 넓혀주고 울퉁불퉁한 골목길은 도로포장을 말끔히 해주고, 어두운 골목길은 보안등을 요소요소에 설치하여 밤길을 환하게 밝혀주고 등등....

 

글자 그대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위함인데 신축된지 불과 몇년도 안된 건물을 부수고, 예전의 건물을 전면적으로 밀어버리고 그 땅위에 우뚝솟은 아파트를 건설하는것이 주거환경 개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예산한푼 안들이고 주택보급율을 높이겠다고 나몰라라한다.

 

결국 재개발은 주민들이 자신의 멀정한 건물을 떄려부수고 수천만에서, 몇억의 추가부담금과 각종 명목의 추가 분담금을 지출하면서 종국에는 겨우 33평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하여 수천~몇억의 빛을 떠안고서 평생을 빛갚으며 "견마지로"해야한다.

 

우리네 서민들은 재개발의 혜택에서 벗어나는것...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제는 환상에서 벗어나자

서민들, 세입자들이 마음 편하게 사는 세상이

진정한 우리의 삶이다.

 

아래는 2007년 4월 5일(목) 13시 KBS에서 방송된 내용을 모두 방송멘트이다

http://www.kbs.co.kr/1tv/sisa/live_point/vod/1448225_17049.html

 




클릭 세상事 /
목요섹션
난곡, 누구를 위한 재개발인가!


방송일: 2007년 4월 5일 (목) 낮 1시 [KBS]

방송내용


<클릭 세상事>



<섹션>

난곡, 누구를 위한 재개발인가!

 

한 때 달동네의 대명사였던 서울 난곡 지역이 약 6년여의 재개발 사업 끝에 지난 2006년 말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했다.

 

이곳엔 3700여 가구가 보금자리를 꾸밀 수 있는 상황이지만, 과거 이 지역에 살던 사람들 가운데 새 아파트에 입주한 경우는 10% 미만, 인근 공공임대아파트를 포함해도 재정착률은 1/3 정도에 불과한 실정, 주민들 대부분 산동네 바로 아래 마을의 반 지하 전세방으로 이주했다.

 

입주권은 주어졌지만 하루 벌어 먹고사는 서민들로서는 분양대금을 감당 못해 아파트 입주권을 팔아버린 경우가 대부분. 세입자들은 새로 지어진 임대 아파트의 보증금이나 월세, 관리비를 감당할 수 없어 근처의 월세방을 전전하고 있는 상태다.

 

보상금은 받았지만 집을 마련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  외지로 나가려 해도, 수십년 이곳에 생활기반을 둔 이들은 결국 난곡 근처 신림동의 또 다른 빈민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현재 살고 있는 곳마저 재개발 바람이 불고 있어 또 다시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는데...


 

지역 환경 개선과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

그러나 원주민들은 재개발의 혜택에서 제외되고 있는 지금, 재개발의 허와 실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