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웃음은 명약

미국에 다녀온 개구리

신촌지킴이 2010. 12. 23. 11:46

<미국에 다녀온 개구리>

주워들은 영어 몇 마디로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
폴짝거리며 들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마침 앞에 소 한 마리가 있었다.

“소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풀을 먹고 산단다.” “오우! 샐러드! ”

폴짝 폴짝 폴짝 이번엔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이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고기를 먹고 산단다.”
“오우! 스테이크!”

자신의 영어 실력에 기분이 좋아진 개구리...
더욱 폴짝거리며 들판을 헤집고 다니는데…
스~윽!
풀섶을 헤치며 커다란 뱀이 나타났다.

“뱀아, 너는 무얼 먹고 사니?”
“흐~ 나는 너처럼 혀 꼬부라진 개구리를 잡아먹고 살지!”
폴짝!~
재빠르게 뒤로 물러선 개구리...
 
“아따메 성님! 워찌 그런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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