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개발 관련 보도

[인천일보]재개발 124곳 교통 대책 시급

신촌지킴이 2006. 9. 7. 20:37
재개발 124곳 교통 대책 시급
남창섭기자
csnam@
시의회 시정질문서 최병덕 의원 요구
 인천 구월동 재건축 아파트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가 지역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인천지역에서 진행될 124곳의 재개발 사업지구에 대한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
 6일 열린 제149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의에서 최병덕 의원(남동2선거구)은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면피용으로 악용되는 교통영향평가 전면 재검토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구의 종합적인 교통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관련기사 3면>

 
 최 의원은 “문화, 관광, 교통 분야에서는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출범해 이를 담당하고 있는데 정작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전담부서는 둘째치고 종합대책과 민원해결을 위한 대책팀 하나 없다”고 인천시를 질타했다.
 
 더구나 “성공적인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교통대책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구월동 재건축 아파트 사례에서 보듯이 당시에도 상시 정체현상이 우려됐음에도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은 것은 인천시 행정마인드의 허와 실을 보는 같다”며 집중 추궁했다.
 최 의원은 특히 “지난해 7월 시의회 본회의에서도 구월동 주공 재건축 지역에 대한 교통대책 질의가 있었지만 당시 안상수 시장은 교통소통에 대해서는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변했다”며 “불과 1년 후도 내다보지 못하는 졸속 행정을 벌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구월동 재건축과 같은 졸속행정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각종 개발사업에 면피용으로 작용하고 있는 교통영향평가 등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추진과정 중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교통대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건설에 참여하는 건설사들과 협의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상수 시장은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우선적으로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며 “향후 개발사업 추진 때에는 광역적 차원에서 도로체계 및 교통소통 상황을 검토하고 교통·도로정비계획을 통해 종합적인 도로망 확충 등 대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구월동 교통대책과 관련해서는 공무원 책임담당제(PM, Project Manager) 사업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미 3차례 관련 기관과 대책회의를 통해 장단기 계획을 마련,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남창섭기자 blog.itimes.co.kr/csnam  
종이신문정보 : 20060907일자 2판 1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6-09-07 오전 9: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