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관련 보도

"일조권 피해 유발, 재개발 사업 즉각 중단해야"

신촌지킴이 2007. 1. 9. 15:52

2007년 1월 9일(화) 오후 1:44 [뉴시스]
 
"일조권 피해 유발, 재개발 사업 즉각 중단해야"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의 뉴타운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된 성사동 일대에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성사동 주민들이 "아파트 건설공사로 인해 소음과 일조권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공사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성사동 주민 20여명은 9일 고양시청을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삼성물산㈜이 덕양구 성사동 715번지 일대에서 재개발 사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소음과 분진, 일조권, 조망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공사중지와 피해보상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아파트 건설현장 주변으로 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이 밀집, 앞으로 인근 지역 주택에 일조권과 조망권 피해가 우려되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균열 등으로 주거환경이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즉각적인 건설공사 중지와 피해보상 등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강력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시행사와 협의, 주민들이 공사추진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관련 시설 보강과 안전 대책을 강구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드러난 문제점들을 점검한 뒤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소음과 분진에 대해 상시 단속을 실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09년 12월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715번지 일대 1만5268㎡에는 아파트 22동 1651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장진구기자 cool515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