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개발 관련 보도

[경기일보]구월동 일대 교통대란 오나

신촌지킴이 2006. 8. 28. 14:55
구월동 일대 교통대란 오나
[경기일보 2006-8-25]
2008년까지 1만3천여가구 입주… 대책 시급

인천시가 재건축 등으로 1만3천여가구가 입주할 남동구 구월동 일대의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치 못해 인천지하철 건설 등 장기 개선책이 마련될 때까지 이일대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는 2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김동기 행정부시장과 교통관련 부서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월동 교통혼잡 완화대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01년부터 간석주공과 구월주공 8천452가구에 대한 재건축 허가로 지난해 9월부터 2008년 2월까지 1만3천99가구가 구월동 반경 1㎞내에 집중 입주함에 따라 교통량 증가 등으로 시청4거리와 희망백화점, 간석4거리 등의 교통정체 심화가 우려됨에 따라 개선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시는 재개발 단지 주변 구월로와 남동로, 호구포길, 인주로 등의 차량 통행속도가 올해 23.2㎞/h에서 2012년 많게는 19.3㎞/h로 떨어지고 교통량도 시청역 4거리의 경우 현재 7천158대에서 아파트 입주시기인 2008년에는 8천816대로 증가해 차량지체도가 113.5에서 230.9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버스준공영제 ·대중교통 우선가로제 도입 등의 단기대책과 지하철 2호선 조기착공, 고가 등의 중·장기 개선책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이같은 대책은 인천시청과 교육청, 백화점, 길병원 등이 밀집한데다 남동공단 등지로 통과하는 차량들로 출·퇴근시 상습정체를 겪고 있는 남동로와 인근 도로의 교통정체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재건축 허가시 교통대책 수립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교통혼잡은 예상된 일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대안 마련이 힘들다”며 “지하철건설 등 도로정비 및 도시교통중기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담당기자 : 김창수기자 ( cskim@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