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개발 관련 보도

‘재개발 원주민’ 재정착 지역간 격차

신촌지킴이 2007. 11. 3. 10:32
‘재개발 원주민’ 재정착 지역간 격차


주택공사가 인천에서 벌인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의 원주민 재정착률이 지역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참주인연합의 김선미 의원(건설교통위)은 1일 주공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준공한 지구의 원주민 재정착률이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공의 ‘2002년 이후 준공한 지구별 원주민 재정착률’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준공한 인천송현지구(2천711세대)는 원주민 1천499명중 1천26명이 입주, 68%의 재정착률을 보였다. 그러나 같은해 준공한 인천수문통지구(740세대)는 원주민의 25%만 입주할 수 있었다.


2005년 준공한 인천십정1지구(920세대)와 2006년 준공한 인천송림지구(1천11세대)는 원주민 재정착률이 각각 63%, 85%로 비교적 높았다.


김 의원은 “원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실시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정작 원주민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투기꾼과 주공의 배만 불리고 있다”며 “원주민을 위한 소형 평수 아파트를 늘리고 낮은 금리의 임대료를 지원해 원주민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미경기자 mimi4169@i-today.co.kr


인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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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1-01 20: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