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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무엇인가?

신촌지킴이 2006. 10. 21. 09:40

서로가 미워해도 미운정이 가슴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아니 사랑이 존재하기에 부부는 살아가면서 미운정 고운정이 사랑의 감각이 무딜정도로 담금질 되어간다.

부부 싸움을 해도 절대 각방을 쓰지 맙시다. 항상 살을 맞대고 삽시다.

아래의 기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부부들에게 무언의 메세지를 던진다. 

 

"한 집 살면서.." 이틀간 남편 사망 몰라



(대구=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20일 오전 7시께 대구시 달서구 본동 이모(71.무직)씨의 집 작은방에서 이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내 김모(6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작은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들어가봤더니 남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로 봐서 이씨가 숨진 지 이틀 정도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 결과 아내와 함께 살아온 이씨는 평소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일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셔 이로 인해 부부 싸움이 잦았고 각방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한 집에 사는 부부지만 밥도 따로 챙겨먹고 한 번 싸우면 한 달 이상 말을 하지 않을 정도로 왕래가 없어 김씨가 남편의 사망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에 별다른 외상이 없고 타살 흔적도 없는 것으로 미뤄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nan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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